영화 상영 포스터. 제비들이 날아다니는 그림을 배경으로 제목 'Swallows, flying over the Naeseong river. 내성천 하늘을 날아 오르다. 지율스님 감독. Directed by Buddhist nun Jiyul. 공동체 상영. 7월 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들다방'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영화 상영 포스터. 제비들이 날아다니는 그림을 배경으로 제목 ‘Swallows, flying over the Naeseong river. 내성천 하늘을 날아 오르다. 지율스님 감독. Directed by Buddhist nun Jiyul. 공동체 상영. 7월 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들다방’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내성천 하늘을 날아오르다」 공동체 상영 안내 🎬 상영 다큐멘터리 정보 - 감독 : 지율 | 제작 연도 : 2024년 | 시간 : 40분 - 소개글 : 4대강 사업으로 영주댐이 건설되며 모래강 내성천의 생태계는 계속해서 파괴되고 있다. 공사에 맞서며 15년에 걸쳐 낙동강과 내성천의 변화를 기록해온 지율 스님은 해마다 내성천 유역으로 돌아오는 제비들의 집단 도래지를 발견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확인된 수만마리 규모 제비 서식지의 앞날은 불안하기만 하다. 영화는 제비와 강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일시 : 2024년 7월 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장소 : 들다방 (서울 종로구 동숭길 25, 4층) 🍿 무료 상영 📢 영화에는 한글 자막이 있습니다. 이야기 자리에는 문자통역이 제공됩니다. 모래강 내성천의 회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공동체 상영을 진행합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간단한 이야기 자리를 갖습니다. 이번 공동체 상영은 동아시아 에코토피아와 들다방이 협력하여 준비합니다. 공동체 상영 참가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습니다. 아래 주소 또는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bit.ly/들다방영화 *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4년 예술로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주최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 주관 : 들다방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내성천 하늘을 날아오르다」 공동체 상영 안내
🎬 상영 다큐멘터리 정보
– 감독 : 지율 | 제작 연도 : 2024년 | 시간 : 40분
– 소개글 : 4대강 사업으로 영주댐이 건설되며 모래강 내성천의 생태계는 계속해서 파괴되고 있다. 공사에 맞서며 15년에 걸쳐 낙동강과 내성천의 변화를 기록해온 지율 스님은 해마다 내성천 유역으로 돌아오는 제비들의 집단 도래지를 발견한다. 그러나 한국에서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확인된 수만마리 규모 제비 서식지의 앞날은 불안하기만 하다. 영화는 제비와 강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일시 : 2024년 7월 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장소 : 들다방 (서울 종로구 동숭길 25, 4층)
🍿 무료 상영
📢 영화에는 한글 자막이 있습니다. 이야기 자리에는 문자통역이 제공됩니다.
모래강 내성천의 회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공동체 상영을 진행합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간단한 이야기 자리를 갖습니다. 이번 공동체 상영은 동아시아 에코토피아와 들다방이 협력하여 준비합니다.
공동체 상영 참가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습니다. 아래 주소 또는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bit.ly/들다방영화
*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4년 예술로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주최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 주관 : 들다방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영화 공동체 상영회 안내판 사진, 포스터를 손글씨로 필사하고 스케치한 사진

영화 공동체 상영회 안내판 사진, 포스터를 손글씨로 필사하고 스케치한 사진.(그림 야학 학생 혜리님)

영화 공동체 상영회 상영 사진. 어두운 상영장 가운데 밝은 스크린에 제비집 클로즈업 숏이 보인다.

영화 공동체 상영회 상영 사진. 어두운 상영장 가운데 밝은 스크린에 제비집 클로즈업 숏이 보인다.

영화 공동체 상영회 상영후 토크 사진. 스크린을 바라보며 많은 인원이 앉아 있다.

영화 공동체 상영회 상영후 토크 사진. 스크린을 바라보며 많은 인원이 앉아 있다.

영화 공동체 상영회 문자통역 사진. 관람객 객석 한쪽 스크린 왼쪽에 따로 액정이 띄워져 있고, 문자통역 텍스트가 올라가고 있다

영화 공동체 상영회 문자통역 사진. 관람객 객석 한쪽 스크린 왼쪽에 따로 액정이 띄워져 있고, 문자통역 텍스트가 올라가고 있다

영화 공동체 상영회 토크 사진. 스크린 출력이 꺼져 있고, 무대에 상영 인솔자가 둥굴게 앉은 관객을 앞에 두고 이야기하는 모습. 무대 왼쪽에 문자통역 액정이 배치돼 있다.

영화 공동체 상영회 토크 사진. 스크린 출력이 꺼져 있고, 무대에 상영 인솔자가 둥굴게 앉은 관객을 앞에 두고 이야기하는 모습. 무대 왼쪽에 문자통역 액정이 배치돼 있다.

영화 상영 포스터. 제비들이 날아다니는 그림을 배경으로 제목 'Swallows, flying over the Naeseong river. 내성천 하늘을 날아 오르다. 지율스님 감독.

영화 상영 포스터. 제비들이 날아다니는 그림을 배경으로 제목 ‘Swallows, flying over the Naeseong river. 내성천 하늘을 날아 오르다. 지율스님 감독.

영화 공동체 상영회 안내판과 한겨레21 표지를 들고 두 스태프가 웃고 있는 사진. 한겨레21 이번 호 표지 사진이 해당 영화 스틸 컷이다.

영화 공동체 상영회 안내판과 한겨레21 표지를 들고 두 스태프가 웃고 있는 사진. 한겨레21 이번 호 표지 사진이 해당 영화 스틸 컷이다.

영화 상영 후 함께 나눈 이야기 문자통역 전문입니다.

다큐멘터리 ‘내성천 하늘을 날아오르다’
7시 35분부터 상영합니다.
아직 오지 않은 분들을 기다렸다가 같이 보겠습니다.
7시 35분이라서 이 자리에 대한 안내, 들다방에 대한 안내 드리겠습니다.
여러 분이 많이 오셨는데 이 자리는 노들야학에 급식, 음료를 공급하고 판매하는 들다방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들다방 매니저고요, 들다방 처음오신 분들은 안내 책자 앞에 있으니 자유롭게 가져가시면 됩니다.
들다방은 점심, 저녁을 여기서 다 같이 야학 학생, 동네 주민, 활동가들과 밥을 먹는 곳이고 평소에는 열린 공간으로 카페로 공간을 가꾸고 있습니다.
들다방의 가운데 글자 ‘다’는 ‘다 있다’라는 뜻이여서, 오늘은 영화 상영회장으로 바꿔봤습니다.
올해 들다방에 파견예술인 6분이 함께 활동을 합니다. 곳곳에 예술가 분들이 계신데요. 소개는 아끼고 비밀로 부치겠습니다. 천천히 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들다방 안내 책자 필요하시면 가져가세요. 들다방이 갑자기 책도 팔고 있어요. 지금 계산기가 끝나서 오늘은 더 살 수 없어요, 너무 아쉽죠. 계좌이체 됩니다. 얼마냐면 [출근길 지하철] 18,000원. 장애 인권 이동권 등등을 위해 지하철을 멈춰세우는 분들의 이야기, 왜 멈춰 세웠나, 못 타서, 모든 이야기는 이 책 안에. 필요하신 분은 천 원 할인가로 살 수 있습니다.[휘말린 날들] 7월 말에 여기서 도서간담회, 북토크 진행 예정입니다. 저자 분과 예술가 분들 다 같이 책을 설명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 준비하고 있어요. 이 책 비싼데요, 무려 10% 할인가에! 들다방에서 판매하고 있고 심지어 두 책을 같이 산다 그러면 4천원 할인가에! 정말 기절하겠죠. 이 책 반드시 읽으셔야 하고, 사회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간단한 홍보 광고를 했습니다. 오늘 영화 간단한 소개와 시간 안내는 이어서 하겠습니다.
오늘 영화는 제비 영화입니다. 40분 상영이 있고 상영 후에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ㅡ영화 상영ㅡ
휴식시간 5분 갖고 얘기를 나누겠습니다. 준비된 간식도 드시면서 쉬세요.
인사 편히 나누시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혹시 내성천에 가보셨던 적이 있으신가요? 제비를 혹시 보셨나요.
=18년 전이었어요.
-그때는 모래강이 있을 때 가셨겠네요. 내성천에 대해 짧게 소개 드리면, 내성천은 낙동강 상류에 있는 지천이에요. 낙동강 여러 지천 중 하나인데 내성천만 그 중 유일하게 1급수 유지하고 있어요. 그게 가능한 건 내성천이 깊은 모래층을 가지고 있어서고 그 모래층이 낙동강으로 가는 물들을 정화해주기도 하고 인근 지하수를 유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강이에요. 여러분 다 아시는 4대강 공사가 영주댐 공사 진행되면서 내성천 특성을 잃고 강이 파괴되어 가고 있는데 아까 보셨던 곳이 내성천 상류 수경지인데 한국에 제비가 저만큼 모여있는 걸 발견한 건 한국 반세기만의 일이고 대략 3만 마리가 모여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어있습니다. 최근에는 두월리 수경지를 영주시가 밀어버렸다고 해요. 보호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달갑지 않던 영주시가 밀어버렸다고 하고 지율스님은 제비들이 어디로 이동했는지 찾고 있다고 합니다. 제비들이 귀소본능이 강해서 제비들이 어딘가 근처에서 자리 잡고 있을 거라고, 올 해 8-9월 사이에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비 보호구역 지정을 위해 서명을 받고 있어요. 예정대로라면 7월 중순 환경부에 탄원서 보낼 예정이고요 내용에 동의를 하신다면 서명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공동체 참여를 몇 차례 진행했는데 오늘이 제일 많아서, 서명지를 2장 출력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서명 받는 동안 편히 소감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것도 얘기해주세요.
-궁금한 거. 제비 수경지를 없애버린 이유가 있는 건지, 그걸 왜 해마다 없애는지.
=영주댐이 2016년 준공됬어요. 계획 단계에서부터 내성천의 생태 영향 문제를 포함해서 사업 추진계획과 안정성 포함해서 이 사업이 부당하다는 것 떄문에 사업 가처분 소송을 지율스님이 길게 해오셨는데 그래서 영주댐 갈등이 배경에 있고요 16년 준공했지만 영주댐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 때문에 담수를 못하고 있는데 거버넌스를 통해서 대화를 이어가는데, 제비가 있다는 것, 제비 보호구역으로 해야된다는 주장을 없는 것으로 하고 싶은거에요. 이 사업 기반이 되는 사전영향평가가 문제가 있다 얘기나오니까 거기 보면 제비가 사업기간 포함해서 8년, 13년을 통틀어 총 150마리가 안된다고 기록이 되어있어요. 어떤 형태의 기록으로든 제도적으로 쓰이는 기록으로 남겨지지 않고 있느 상황입니다.
-제비가 원래 많은 건가요?
=이전에 한국에서 발견되었던 수 만 마리의 제비 군락지가 서울에 있었어요. 한강 개발 이전에 한강도 모래강 습지 강이었어요. 태릉에 대밭에 모이는 곳이 있었다고 해요. 제비들이 거쳐가는 지역에는 제비들이 모이는 곳이 있어요.
– 다 같이 다니는 거네요. 여기 있다가 거기로 이사간건가요
=제비들이 한국에 와서 머무는 게 번식을 위해선데, 새끼들이 크고 그럼 남쪽으로 가기 위해 먹이 활동 하면서 몸집도 키우는 그 시간동안 지내는 거에요. 몸집 불리고 비행연습도 충분히 하면 같이 떠나는 거죠.
– 그럼 제비들이 육아하기 좋은 장소를 선택한 거라고 볼 수 있나요?
=그렇죠 선택을 한 거죠. 만약 제비들이 옮긴 장소를 확인하게 된다면 영주가 서울에선 좀 먼데, 그래도 꼭 한 번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영화에 담긴 거는 탐조를 해보거나 ㅎ살아있는 생물 촬영해보시면 아시지만 잘 안담기고. 가보시면 많은 생각을 하실 수 있어요.
– 신체적 특성과 비행이 우리랑 달라서 새들이 군집해서 움직이는 걸로 예상하는 모습이 있는데 흔히 아는 가창오리 군무라든가 달라요. 멀리 있을 때는 파리 떼처럼 보여요. 비행 속도가 엄청 빨라서 50키로, 200키로의 속도로, 안정적인 군집형태가 아닌, 얘네가 내게 부딪히지 않을까 싶은 빠른 속도로 다녀요.
– 태풍 속에서 태풍 직전 풀 숲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앉잖아요 지붕이 있는 마을 쪽으로 피하던가 그러지 않고 그게 버티는건가요. 태풍이 올 때 어떻게 보호하는지.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마 거기가 더 안전한 장소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린 새의 시점에서는 마을에서 먹이를 찾기 편하고 안전한 구조물이 편하게 느껴진다면 시간이 지나서 어른 새가 되면 군락지가 좀 더 안정적인 주거지로 인식하는 게 아닌가.
– 너무 약해서 휘몰아쳐 날라갈 것 거처럼 보여요
= 관찰자 입장에서 위험해보였던 건 다리가 있고 사람이 가까이 갈 수 있어요. 거기에 근데 낚시꾼들이 주르륵 앉아서 낚시줄을 그냥 던져요. 걸리기도 한데요. 그게 더 위협이지 않을까. 야간에 조명 쓰는 것도 포함해서.
혹시 감상을 좀 더 나눠주실 수 있는 분이.
– 촬영을 하셨나요?(저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 저는 영화 [수라]를 봤는데, [수라] 못지않게 장관이었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더 각잡고 찍었으면 좋았겠다, 이렇게 지나가는 것만 같은 앵글로 오래 촬영하셨는데 바닥에 누워서도 찍고 그랬으면 좀 더 아름다웠겠다. 하지만 되게 멋있다고.
– 이 영화에 촬영하신 분이 오신 걸로 아는데 한 마디만 말씀해주시면. 드론 촬영한 김경만 감독님이 와 있는데요.
=저는 드론 촬영만, 강 찍은 것만. 제비를 보긴 했는데 1박 하면서 제비가 새벽에 떼를 지어서 출근하느 장면을 봤는데 가까이서 엄청 많은 개체수가 ᄈᆞ르게 이동하는 걸 보니까 소리가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소리가 엄청 크거든요. 그 소리가 너무 커서 새가 날아가는 소리가 이렇게 클 수가 있구나. 사운드가 좋았으면 좋았겠다.
– 화면과 소리가 아쉬운 점이 있죠.
– 영주댐이 생긴 다음에 지역 사람들이 변화가 있었는지. 제비들이 많아서 똥을 많이 싸잖아요 사람들이 안좋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어떻게 받아들일지.
=이거는 저도 전해들은 건데 시골 분들은 제비가 좋은 새다 라는 인식이 확고하신 것 같아요. 나이 있으신 분들은 농사에 도움주고 좋은 소식 가져오는 새다. 그래서 어딜 가도 그런 불평을 들어본 적은 없었던.
=영주댐이 직접적인 영향을 준 거는 모래 유실 수위 낮아지면서, 지하수 수위가 낮아졌어요. 모래 아래로 7-8미터 물이 깊에 흐르는데요 모래 강 자체는 얕은데, 아래 모래를 파헤치니까. 영주댐 들어셔면 뭐가 달라지겠어 했는데 물이 안나오니까. 수몰지구에 직접 영향 받으신 분은 꼭 영주댐 뿐만 아니라 어느 개발에도 해당되지만 보상을 둘러싸고 마을에서 갈등이 많이 있었다고 실제로 지금까지도 관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 지금 얘기해주시는 분은 어떤 역할로 영화에 참여하셨는지.
=저는 영화 참여는 없고, 공동체 상영을 제안한 사람이라서 많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 지금은 저 영화에 나온 곳들이 어떤 상태인가요.
=두월리 수경지는 눈으로 못 봤지만, 강숲을 밀어버렸다고 들었고요 영주댐이 완공된 이후에 아까 보시던 강의 모습은 많이 사라졌어요. 모래가 많이 소실됬고 하류에 낙동강 준설공사 때문에 강 흐름에 많은 영향을 미쳐서 지금 계절에 가면 다 녹조고 악취가 심해 강이 거의 흐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이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인건지 이걸로 마무리인 건지.
=한 차례 더 정리하실 거라고 들었습니다. 왜냐면 여기에는 제비 얘기만 있고 스님은 처음 4대강 계획단계에서부터 낙동강 내성천 지류 15년 촬영해오고 계셔서 그 영상들을 엮어내려고 한다고.
– 긴 시간 많은 걸 봐오고 해오셨던 만큼 정리에 고민이 있으신 것 같아요. 어떻게 봤다 짧게 얘기해주셔도 좋습니다.
– 서울에 살고 시골에 안 살아봐서 확실히 아는 새가 까치, 비둘기, 참새 정도만 봤지 확실히 그런 자연을 직접 보지 않으니까 그런 게 어떻다 상상력이 많이 부족하구나 생각이 들고. 저도 수라 봤는데 그거랑 되게 다르게 그건 정확하게 딱딱 내용을 전달하는 느낌, 이거는 스님이 얘기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 혹시 더 얘기해주실 분이 없으시다면 자리를 정리해도 괜찮을까요. 그러면 들다방에서 공동체 상영은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들다방에서 많은 행사 있으니 편히 와주세요.
– 인스타 확인해주세요 @dbdb_deul

글쓴이 : 들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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