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어묵꼬지처럼 생긴 키 150센티미터 들다방 철제 입간판. 각 동글 네모 타원판 안에 다음의 정보가 기입돼 있다. 들다방 로고, 카페 및 식사시간, 4층 올라가는 화살표.

대형 어묵꼬지처럼 생긴 키 150센티미터 들다방 철제 입간판. 각 동글 네모 타원판 안에 다음의 정보가 기입돼 있다. 들다방 로고, 카페 및 식사시간, 4층 올라가는 화살표.

들다방 입구 정면의 전면 사진. 대문에 시트지로 노랑 주황 들다방 상징색이 보인다. '밑불이되고 불씨가 되자'라는 큰 글씨가 보인다. 전면 유리창 앞에 크고작은 소품과 책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들다방 입구 정면의 전면 사진. 대문에 시트지로 노랑 주황 들다방 상징색이 보인다. ‘밑불이되고 불씨가 되자’라는 큰 글씨가 보인다. 전면 유리창 앞에 크고작은 소품과 책자,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예술 먹는 들다방 설명 카드. 다음은 텍스트 전문. 우리 프로젝트 이름은 '예술 먹는 들다방'으로 정했습니다. 들다방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지만, 일상에서 예쑬도 먹는 공간이 되게 하자는 취지로 지어봤어요. 들다방 기존 일꾼들은 밥과 차를 열심히 만들어 공급하고, 예쑬인분들은 예술활동을 열심히 만들어 퍼트리자는 철저한 분업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그렇게 벌인 다양한 활동들을 한번 열거해볼게요.

예술 먹는 들다방 설명 카드. 다음은 텍스트 전문. 우리 프로젝트 이름은 ‘예술 먹는 들다방’으로 정했습니다. 들다방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지만, 일상에서 예술도 먹는 공간이 되게 하자는 취지로 지어봤어요. 들다방 기존 일꾼들은 밥과 차를 열심히 만들어 공급하고, 예술인분들은 예술활동을 열심히 만들어 퍼트리자는 철저한 분업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그렇게 벌인 다양한 활동들을 한번 열거해볼게요.

4층 들다방 입구 ‘들마당’으로 놀러 오세요.

입는 그림 전시회, 〈노들바람〉 낭독 파일 듣기, 멋쟁이 행진꾼들 소품 체험 등
그간의 들다방 예술인 활동들을 정리했어요. 전시는 11월 초까지 이어집니다.

<들마당 공간 디자인> 제작자 백구(김지영)

대형 어묵꼬지처럼 생긴 키 150센티미터 들다방 철제 입간판.모형도

대형 어묵꼬지처럼 생긴 키 150센티미터 들다방 철제 입간판.모형도

4층 들다방 입구 들마당 계획안. 유리창과 입구 철문에 시트지 작업, 전시 테이블과 매체를 계측한 모형도.

4층 들다방 입구 들마당 계획안. 유리창과 입구 철문에 시트지 작업, 전시 테이블과 매체를 계측한 모형도.

<예술 먹는 들다방 진(zine)> 제작자 양승욱

예술 먹는 들다방 진(zine) 제작자 양승욱. 들다방 진이 다섯 부 출력 및 전시되어 있다.

예술 먹는 들다방 진(zine) 제작자 양승욱. 들다방 진이 다섯 부 출력 및 전시되어 있다.

우리 프로젝트 이름은 ‘예술 먹는 들다방’으로 정했습니다. 들다방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지만, 일상에서 예술도 먹는 공간이 되게 하자는 취지로 지어봤어요.
들다방 기존 일꾼들은 밥과 차를 열심히 만들어 공급하고, 예술인분들은 예술활동을 열심히 만들어 퍼트리자는 철저한 분업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그렇게 벌인 다양한 활동들을 한번 열거해볼게요.

<멋쟁이 행진꾼들> 제작 진행 쭈야 x <뒤죽박죽 전> with 하마무

멋쟁이 행진꾼들x뒤죽박죽 전 with 하마무. 다음은 설명 카드 전문. 이 프로젝트는 고정된 장소가 아닌 거리나 야외 공간에서 작가의 몸과 그림이 일체가 되는 방식으로 전시를 하는 퍼포먼스입니다. 나는 내 몸과 그림을 합체 시켜 전시장으로 만든다. 몸과 그리이 서로 섞인다. 내 몸이라는 결과는 지금 관측할 수 있는 그 순간일 뿐이고 보는 순간 다시 흩어진다. 몸은 움직이고 변화하고 있다. 몸을 해체하고 또다시 조합한다. 몸과 그림은 엉겨 또 다른 무언가가 된다. 뒤죽박죽 몸은 엉켜 있다. "그림을 입어보세요. 당신의 몸을 미술관으로 만들어요. 함께 전시해요"

멋쟁이 행진꾼들x뒤죽박죽 전 with 하마무. 다음은 설명 카드 전문. 이 프로젝트는 고정된 장소가 아닌 거리나 야외 공간에서 작가의 몸과 그림이 일체가 되는 방식으로 전시를 하는 퍼포먼스입니다. 나는 내 몸과 그림을 합체 시켜 전시장으로 만든다. 몸과 그리이 서로 섞인다. 내 몸이라는 결과는 지금 관측할 수 있는 그 순간일 뿐이고 보는 순간 다시 흩어진다. 몸은 움직이고 변화하고 있다. 몸을 해체하고 또다시 조합한다. 몸과 그림은 엉겨 또 다른 무언가가 된다. 뒤죽박죽 몸은 엉켜 있다. “그림을 입어보세요. 당신의 몸을 미술관으로 만들어요. 함께 전시해요”

멋쟁이 행진꾼들x뒤죽박죽 전 with 하마무. 작품 설명 카드와 함께 '교육권 장애인 권리 손글씨가 쓰인 패브릭 왕관 외 각종 머리장식이 걸려 있다.

멋쟁이 행진꾼들x뒤죽박죽 전 with 하마무. 작품 설명 카드와 함께 ‘교육권 장애인 권리 손글씨가 쓰인 패브릭 왕관 외 각종 머리장식이 걸려 있다.

멋쟁이 행진꾼들. 다음은 설면문 카드 전문. 두드려보세요. 불어보세요. 흔들어보세요. 멋쟁이 행진꾼이 되어보세요.

이 프로젝트는 고정된 장소가 아닌 거리나 야외 공간에서 작가의 몸과 그림이 일체가 되는 방식으로 전시를 하는 퍼포먼스입니다.
나는 내 몸과 그림을 합체 시켜 전시장으로 만든다. 몸과 그리이 서로 섞인다. 내 몸이라는 결과는 지금 관측할 수 있는 그 순간일 뿐이고 보는 순간 다시 흩어진다. 몸은 움직이고 변화하고 있다. 몸을 해체하고 또다시 조합한다. 몸과 그림은 엉겨 또 다른 무언가가 된다. 뒤죽박죽 몸은 엉켜 있다.
“그림을 입어보세요. 당신의 몸을 미술관으로 만들어요. 함께 전시해요”

<모두 살아갈 권리가 있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제작자 이름(이수민, 김민수)

모두 살아갈 권리가 있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제작자 이름(이수민, 김민수). 다음은 설명 카드 전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설치물입니다. 박스 종이로 만든 설치물은 거리나 벽 앞에 세워둘 수 있습니다. 각각 다른 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각자 온전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물품이나 요소, 또는 존재 그 자체입니다."

‘모두 살아갈 권리가 있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제작자 이름(이수민, 김민수). 다음은 설명 카드 전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설치물입니다. 박스 종이로 만든 설치물은 거리나 벽 앞에 세워둘 수 있습니다. 각각 다른 색으로 칠해진 부분은 각자 온전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물품이나 요소, 또는 존재 그 자체입니다.”

4층 들다방 입구 엘리베이터 주변 벽면 전시 사진. 종이박스에 채색된 그림. 서 있는 사람은 한손에 든 폰을 보고, 휠체어 탄 사람은 내려가는 계단을 조용히 응시하고 있는 그림.

4층 들다방 입구 엘리베이터 주변 벽면 전시 사진. 종이박스에 채색된 그림. 서 있는 사람은 한손에 든 폰을 보고, 휠체어 탄 사람은 내려가는 계단을 조용히 응시하고 있는 그림 조형물.

4층에서 3층으로 내려가는 벽에 걸린 그림들 사진. 안내견을 동행하는 사람, 보행기를 잡고 걷는 사람, 전동휠체어를 탄 사람이 지하철에 함께 이동하는 것을 형상화한 그림.

4층에서 3층으로 내려가는 벽에 걸린 그림들 사진. 안내견을 동행하는 사람, 보행기를 잡고 걷는 사람, 전동휠체어를 탄 사람이 지하철에 함께 이동하는 것을 형상화한 그림 조형물.

 

<노들 계간지 〈노들바람〉2024년 봄호 낭독 파일 듣기> 제작자 무밍(황무초)

노들 계간지 〈노들바람〉2024년 봄호 낭독 파일 듣기 제작자 무밍(황무초) 소식지 실물, 스피커, 들다방 머그컵이 함께 놓여 있는 사진,

노들 계간지 〈노들바람〉2024년 봄호 낭독 파일 듣기 제작자 무밍(황무초) 소식지 실물, 스피커, 들다방 머그컵이 함께 놓여 있는 사진.

노들 계간지 〈노들바람〉2024년 봄호 낭독 파일 듣기 제작자 무밍(황무초) 수록 파일 순서지

노들 계간지 〈노들바람〉2024년 봄호 낭독 파일 듣기 제작자 무밍(황무초) 수록 파일 순서지

들다방 입구 전면에 펼쳐진 유리창에 꾸며진 시트지. 들마당이라는 텍스트도 붙어 있다.

들다방 입구 전면에 펼쳐진 유리창에 꾸며진 시트지. 들마당이라는 텍스트도 붙어 있다.

4층 들다방 입구부터 3층을 내려가는 계단까지 파노라마숏으로 찍은 사진.

4층 들다방 입구부터 3층을 내려가는 계단까지 파노라마숏으로 찍은 사진

11월 중순 이후 현재는 ‘모두 살아갈 권리가 있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설치물을 들다방 로비에 모아놓고 포토존을 만들었습니다.

유리창 밖이 까만 것으로 보아 밤이 된 시간에 들다방 로비에 나란히 자리한 이수민 작가의 입체 인물 조형물들과 함께 어울려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 사진.

유리창 밖이 까만 것으로 보아 밤이 된 시간에 들다방 로비에 나란히 자리한 이수민 작가의 입체 인물 조형물들과 함께 어울려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 사진.

글쓴이 : 들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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