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퀴어진 클럽🔮X🍄들다방🍄
🤸🏿♂️진zine 만들기 워크숍 안내🤸🏿♂️

도파민퀴어진클럽 플래그. 더듬이 두 개와 다리 열 개 몸통 넷이 이어진 지네 벌레 그림인데 몸통마다 두 눈알이 웃거나 화내거나 희번뜩하거나 울먹이고 있다, 몸통 중간중간 바지나 치마를 입고 있다. 다음은 그림 옆에 쓰인 영문 텍스트 전문. DOPA-MINE QUEER ZINE CLUB.

에이포용지를 접고 접어 같은 규격으로 만들어진 저마다 다른 손글씨와 손그림으로 채워진 다양한 표지의 진 결과물들이 모인 사진.
안녕하세요. 도파민 퀴어진 클럽입니다. 도파민 퀴어진 클럽은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매끄럽고 완성된 책보다는 과정 중심적이고 자유로운 형태의 간단한 진(zine)을 만드는 소모임입니다. 들마당 (들다방 입구)에 전시되어있는 진들을 보셨나요?
10월 22일, 들다방에서 진들을 만드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일시 :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저녁 7시-9시 (약 2시간)
📍 장소 : 들다방 (서울 종로구 동숭길 25, 4층)
💰 참가비 : 없음
📝 준비물 : 쌓아놓은 이야기, 화, 불만, 스트레스, 기타 등등
* 들다방은 마로니에공원 뒤편 ‘대항로 빌딩’에 위치한 카페이자 급식소입니다. 장애인권운동 단체들의 진지 ‘대항로 빌딩’에는 노들장애인야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권운동 단체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곳에서 들다방은 밥과 커피를 제공하는 에너지 보급소이자, 다양한 몸을 가진 이들이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2025년 예술로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주최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 주관 : 들다방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대체텍스트
사진1. 에이포용지를 접고 접어 같은 규격으로 만들어진 저마다 다른 손글씨와 손그림으로 채워진 다양한 표지의 진 결과물들이 모인 사진.
사진2. 들다방 한쪽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진을 제작중인 사람들 사진. 책상 위에는 가위와 컬러 수성펜, 개인 컵 등이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