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종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3년 해를 넘기기 전
들다방을 찾아와 영상을 촬영해주셨습니다. 채널 이름은 종로 유튜브 소셜투어입니다.
다음은 영상 내 음성언어와 화면 해설 전문입니다.
(경쾌한 음악. 들다방 간판 전면 이미지)
(화면 전환, 회의실에 앉아 있는 한 남성이 말하기 시작한다.)들다방은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 기업이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분들을 채용하는 카페를 운영
(화면 전환. 들다방 카페 풍경 영상 전환, 두 바리스타와 그들의 근로지원인 한 명이 합을 맞춰 일하는 모습.)
주방도 운영하고 있습니다.(화면 전환. 들다방 벽면에 게시된 ‘차별 없는 가게의 조건’ 포스터, ‘공간 접근성’ 픽토그램 게시판, ‘WE WELCOME ALL’ 포스터 클로즈업)
장애인들이 서울의 중심에서 밥 먹고, 이동하고, 교육받고
이런 모습을 보여주자.
그런 문제의식이 있었고요.(화면 전환. 인터뷰이와 인터뷰어 구도. 회의실에 마주보며 앉아 말하는 두 남성.)
들다방이 사회적 기업으로 설립하게 된 계기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 사업개발비 등
정부 지원 사업을 활용할 수 있던 점이 아무래도 가장 컸어요.
(화면 전환. 전면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일람표.)
사회적기업의 가치나 방향이 많이 맞았기 때문에 시작할 수 있었어요.단순히 매출만 많이 창출하는 기업을 추구한 게 아니라
(화면 전환. 카페 현장에서 두 장애인 바리스타가 원두 글라인딩, 에스프레소 머신 조작하는 모습)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또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
그중에 장애인분들과 취약계층이 많은데,
(화면 전환. 카페 주문 데스크에 두 손님이 다가가는 모습, 카페테리아 홀 곳곳에 손님이 앉아 이야기하거나 쉬는 모습.)
이분들이 편하게 밥 먹고, 쉬고, 커피 마시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자 했어요.(화면 전환. 회의실에 앉아 대답하는 남성의 모습)
그런 취지가 사회적기업의 가치나 방향과 맞았기 때문에
사회적기업으로 시작하고 현재까지 이어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